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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해체요구 서명운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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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08회 작성일 15-07-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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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해체요구 서명운동까지, JYJ 논란보다 더 심각하다

카라의 해체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게시판에는 '카라 그냥 해체하세요'라는 제목의 서명운동 글이 게재된 것.

마감까지 7일 남은 이 서명운동은 18일 현재 280명 가량의 동의를 얻은 상태다. 많은 이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은 아니지만 카라 중재안 결론 여부가 곧 결정됨에도 불구하고 이런 서명이 올라왔다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다.


팬덤이 분열된다는 것은 즉 연예인 역시 위기에 놓인다는 것을 뜻한다. 실례로 동방신기와 JYJ(김재중 김준수 박유천)를 들 수 있다.

JYJ가 동방신기에서 일종의 '탈퇴' 과정을 거침에 따라 팬덤 역시 3인측(한승연 강지영 정니콜)과 2인측(박규리 구하라)으로 분리됐다. 분열 초반엔 동방신기의 재결합을 요구하며 일말의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물론 현재 대다수의 팬들이 그 희박한 가능성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지만 카라 사태처럼 대놓고 해체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반면 카라의 팬덤은 몹시 혼란스러운 상태다. 일부 멤버의 입장 번복, 멤버들 부모들의 일관되지 못한 행동 등으로 지칠대로 지친 데다가 최근에는 카라 멤버들 본인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상반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실망시켰다.

먼저 출국한 한승연을 제외한 구하라 박규리 정니콜 강지영 등 카라 4인은 17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몰려든 취재진 사이를 힘겹게 뚫고 나가면서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그러나 일본에 입국한 카라가 밝은 표정으로 하네다 공항에 나타났다. 카라는 한국에서와 달리 밝은 표정이었으며 손을 흔들고 환하게 웃었다.

탈퇴파 3인과 잔류파 2인이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여전히 중요한 화두지만 이미 만신창이가 돼버린 팬덤이 이들의 재결합을 진심으로 기뻐해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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