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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가 결혼설에 휩싸였다.
3월1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레이디 가가(26)가 오랫동안 교제한 남자친구인 배우 테일러 키니(31)와 올여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DJ 레이디 스타라이트는 최근 자신의 절친 레이디 가가가 조만간 테일러 키니와 결혼한다는 사실을 귀띔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최근 자신들의 관계와 미래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는 최근 엉덩이 수술을 받은 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테일러 키니는 새 TV 시리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동거 중인 두 사람은 오는 7월 여유시간을 갖고 결혼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지난 해 7월22일 테일러 키니를 부모님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이어 레이디 가가는 지난 해 8월 중순께 테일러 키니와 함께 찍은 수영장 사진을 공개하고 그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밝히는 등 남자친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과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지난 2011년 7월 '유 앤 아이(You and I)'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같은 해 11월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뉴스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