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헤서웨이, 배우 겸 보석디자이너와 약혼 > BIZARRE 스토리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29)가 보석디자이너 애덤 셜먼(30)과 결혼을 약속했다.

해서웨이의 대변인은 29일 "그간 사귀어온 배우이자 보석디자이너인 셜먼과 약혼했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이들의 약혼사실은 27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약혼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사진으로 찍히면서 알려졌다.

해서웨이는 2004년까지 배우 토퍼 그레이스와 교제했고, 이후 부동산개발업자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4년간 사귀었지만 그가 사기혐의로 체포되자 2008년 결별했다. 지난해부터 셜먼과 사랑에 빠졌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로 스타덤에 오른 해서웨이는 뉴욕대(NYU) 출신이다. '레이첼, 결혼하다'(2008)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