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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교제 5개월 만에 결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벌써 새 여자친구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6일 "디카프리오가 라이블리와 헤어진 당일 호주 출신의 모델 앨리스 크로포드와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새 영화 '위대한 개츠비' 촬영 차 호주에서 지내고 있는 디카프리오는 21살의 모델 크로포드와 함께 자신이 머무는 호텔에 규칙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호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만남은 2주 정도 계속되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그녀를 보고싶을 때마다 문자를 보내고 그들은 일주일에 몇번 만남을 가진다. 디카프리오가 공공장소를 꺼려해 만남은 주로 그의 호텔에서 이뤄진다"고 전했다.
하지만 열애설의 당사자 앨리스 크로포드는 "그는 사랑스러운 남자이고 우린 그냥 친구일 뿐이다"라고 디카프리오와 데이트를 한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최근 5개월 간 교제해온 라이블리와 결별했으며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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