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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힐러리 퇴임 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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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26회 작성일 15-07-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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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김태훈 기자|입력 2011.11.30 01:22|수정 2011.11.30 01:22
 
"힐러리는 퇴임 후 비(非)정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아내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퇴임 후 진로에 대해 언급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7일 인터넷 뉴스속보 업체인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힐러리와 (국무장관 퇴임 후에 대해) 약간의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비정부(non government) 쪽에서 주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다. 그것이 힐러리의 계획이고 나는 아내가 그 일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아내가 이미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힐러리는 퍼스트레이디와 국무장관 그리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금까지 해 온 많은 일들을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간 세계를 돌며 각국 여성의 자활을 돕고 그들에게 더 나은 보건환경을 제공하고 은행 접근권을 늘려주고 여권 신장에 기여하는 등 소프트 파워 분야에서 좋은 일을 많이 했다"고 말해, 힐러리가 여성 관련 비정부기구 활동을 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도 그간 여러 차례 퇴임 후 진로를 밝혀 왔다. 지난달 미 NBC 방송에 출연해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오바마 1기를 끝으로 더 이상 공직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당시 "2016년 대선에도 도전하지 않을 것이며 공직 퇴임 후에는 집필·강연 활동을 하거나 세계를 돌며 여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 12월에도 "세계 곳곳에서 여성이 끔찍하고 비극적인 일을 당하고 있다. 그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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