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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베 국수적 언사, 美 국익 해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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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45회 작성일 15-07-28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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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국수주의적 언사들이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고 미 의회조사국(CRS)이 밝혔다.

CRS는 지난 1일 발간한 '미일 관계' 보고서에서 "아베 총리는 지난 2006~2007년 처음 총리를 할 땝터 국수적인 언사와 힘의 논리를 옹호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며 "군사협력을 진척시키려는 미국 관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일제 만행과 아시아 국가의 희생을 부정하는 수정주의 사고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일본이 아시아 국가들을 서구열강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도쿄 전범재판도 부당하며 중국의 난징대학살도 과장되거나 날조됐다고 보는 그룹의 일원"이라며 "이런 관점은 그가 내각을 구성할 때도 그대로 반영돼 국수주의자들이 입각했고 일부는 초 국수주의자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석가들은 아베의 재취임이 지역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는 동아시아 지역 무역통합을 해치고 미 동맹국간의 안보협력을 위협하는 한편 중국과의 관계를 한층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역사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와 내각의 논란적 언사와 행동으로 미국의 국익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종군위안부와 역사교과서 문제,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한국과의 영토문제 등에 대한 아베의 접근방식에 대해 미국은 물론 이웃 국가들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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