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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 뉴 브런즈윅주의 그레이트 폴 상공에서 한 아마추어 카메라맨이 촬영한 사람 얼굴을 빼다박은 듯한 거대한 비구름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신의 계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 '아니다. 우연의 일치일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3일 보도했다.
3분 분량의 이 동영상은 데니스 파머라는 아마추어 사진사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찍은 것으로 마침 그레이트 폴 지역에는 강력한 태풍이 몰아치고 있었다.
동영상 속의 거대한 구름은 사람의 코와 눈, 그리고 미소를 짓는 듯한 입 등 사람 얼굴의 옆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동영상은 지난 1일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게시되자 마자 많은 조회수와 댓글을 기록하고 있다.
한 댓글은 "구름에 나타난 얼굴 모습이 예수를 닮았다"고 주장했지만 또다른 댓글에서는 오히려 악마와 비슷하다고 반박했다. 또다른 누리꾼은 신이 구름을 통해 나타날 리 없다고 이러한 주장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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