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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미영이(가명)는 아무런 일에도 의욕을 내기 어려운 무력감에 사로잡혔다. 공부는 뒷전이고 잠만 자거나 미친 듯이 소설책만들여다보거나 했다. 3학년이 되면서 치른 두 번의 모의고사와 한 번의 중간고사에서 성적은 학급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서울에 있는 대학, 아니 수도권 안에 있는 대학에라도 들어가려면 학급에서 최소한 5등 안에는 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불문율이나 같지 않던가. 그것도 특별히 공부 잘한다고 소문난 고교에 한해서가 아닌가-이것은 미영이 어머니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의 하나였다. 그런데 딸이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4:00 조회 1236 더보기
미연(16세, 가명)이는 하나뿐인 언니와 사이가 좋지 않다. 고등학교 3학년인 언니는 예쁘고 날씬한데다가 공부까지 잘하는 터라 부모님이나 선생님,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흠뻑 차지하고 있었다.반면 미연이는 같은 부모님 아래 태어났으면서도 전혀 이쁘지도 않고 날씬하지도 못했으며 게다가 학교성적마저 엉망이었다. 덕분에 어릴 때부터 미연이는 끊임없이 언니와 비교당하며 살아왔다. 심지어 친척들까지도 대놓고 "어떻게 너는 언니는 하나도 안닮았니?"하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했다. 그때마다 어머니의 대답은 "그러게 말야, 모두들 다리 밑…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9 조회 1139 더보기
고등학교 2학년인 명주(가명, 17세)에게는 남모르는 괴로움이 있다. 부모님, 특히 어머님에게 자기도 모르게 크게 화가 날 때가 많다는 것이다.모녀지간에 서로 쿵쾅거리는 단순한 싸움이야 어느 가정에나 있기 마련이지만 명주와 어머니의 경우에는 사정이 조금 달랐다. 명주는 다른 친구들이 자기 엄마와 서로 앙앙불락 싸우다가도 금방 돌아서서 사과하고 헤헤거리는 모습이 부러웠다. 더할 수 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럽지 않으면 그렇게 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해서였다." 엄마는 저만 보면 늘 미안해하고 쩔쩔매는 모습만 보이세요."명주의 하소연이었다."우…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8 조회 1128 더보기
고등학교 3학년인 명수(가명, 18세)는 여름방학 동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물론 부모님들은 명수가 학원과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믿고 있었다.개학을 하자 학교에서는 수능시험을 앞두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마지막 점검을 제대로 해두어야 하는 시기였던 것이다. 하지만 한번 공부에 싫증이 나자 도저히 회복이 되지 않았다. 사실은 수능시험도 치르고 싶지 않았다.개학하고 나서 첫 모의고사에서 명수는 대부분의 시험을 백지로 제출했다. 자기로서도 왜 그런 짓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7 조회 1198 더보기
얼마전 미국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을 보면서 새삼 소외와 따돌림은 어느 인간사회에나 존재하는 커다란 문제임을 절실히 느꼈다. 우리 사회 역시 최근들어 그러한 문제들이 사회병리현상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과거에도 분명 따돌림은 있었다. 어느 사회, 어느 시대에나 소외당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내가 어렸을 때도 옷차림이나 외모가 남과 다르거나 특히 신체적 장애가 있거나 특이한 버릇이 있는 아이들은 놀림감의 대상이 되곤 했다.<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에서도 주인공은 정신적으로 조금 모자란 듯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6 조회 1153 더보기
고등학교 시절, 내가 겪은 수험생활의 고통은 끔찍한 것이었다. 그것은 마치 강도가 칼을 들고 쫓아오는데 자신은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악몽과도 같았다 .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날 해치워야 하는 공부의 양이었다.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숨이 막히곤 했다. 밤이 되어 자려고 누우면 잠이 아니라 죄책감이 먼저 달려들었다. `내가 과연 이 시간에 잠을 자도 좋은 걸까? 친구들은 지금도 공부에 열심일 텐데'하는 생각 때문이었다.그 무렵 나는 스스로를 새장에 갇힌 새라고 생각했다. 새는 자기 운명이 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6 조회 1101 더보기
맥 라이언 주연의 <지금은 통화중>이라는 영화는 주인공들이 서로 전화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데니스는 통화중>이라는 영화도 있었다.7명인가 8명쯤 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은 서로 얼굴도 모른 채 전화로만 연결되어 온갖 이야기들을 나눈다. 심지어 우정까지도. 휴대폰의 등장으로 새롭게 생겨난 풍속도이다.고등학교 1학년인 나영(17세, 가명)이도 전화광이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지자마자 전화통에 매달려 친구들과 온갖 수다를 떤다. 최소한 1시간 이상 전화기에 매달려 있을 때가 많다.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5 조회 1119 더보기
경우 (가명, 17세)는 학교에서 그다지 말이 없는 학생이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성적이 아주 상위권은 아니고 중간보다 조금 나은 정도이다. 맡은 일은 언제나 제대로 하려고 애쓴다. 한마디로 지극히 평범한 `범생이'과이다.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한두 명 있지만 나머지 아이들에게 경우는 있으면 있나보다 없으면 없나보다 하는 정도의 존재이다. 스스로 눈에 띄지 않는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외모에는 더더욱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반짝거리는 재치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튀어볼 생각 같은 것은 아예 해본 적…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5 조회 1140 더보기
김소연씨(가명,40세)는 얼마전부터 온몸에서 기분이 다 빠져나가는 듯한 허탈증세로 괴로워하고 있었다.여러 병원을 다녀보았으나 내과적으로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갔던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정신과를 가보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권유을 받고 그녀는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곧 그 이유를 알 것도 같아 정신과를 찾기에 이르렀다. 어릴 적부터 김소연씨의 꿈은 단 한가지였다. 결혼해서 좋은 가정을 꾸미는 것이었다. "아버지, 어머니는 참 지겹게도 서로 싸우셨죠.도무지 하루라도 큰소리 안나고 넘어가는 날이 없었으니까요. 두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11-20 13:54 조회 1216 더보기
자신감을 심어주라 A형 A형 아이를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아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는 자세가 아이에게 안정감을 준다.A형 부모A형 아이는 부모의 잔소리에 반항심을 키울 수가 있다. 또한 자신의 결점에 대해 꾸짖고 계속되는 설교를 늘어놓는다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겸손한 성격 탓에 A형 엄마는 남들 앞에서 자신의 아이를 자랑하기보다는 깎아내리는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아이는 의욕을 상실하거나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상처를 입게 된다.A형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4 조회 1262 더보기
성장기 성격혈액형에 따른 특성을 잘 파악하여 교육한다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에 따라 특성이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A형 아이 유아기의 A형은 대략 다음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① 다른 아이에 비해 행동이 눈에 띄게 소극적인 아이.② 주위의 아이들에게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협조하는 밝고 애교 많은 아이.③ 갑자기 숨은 과격성을 드러내거나 지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A형의 아이는 대체로 소극적인 우유부단함을 보인다. 그러다가 점차 정신적으로 성숙하면서 봉사정신을 보이…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4 조회 1177 더보기
A형 A형은 다른 혈액형에 비해 3배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산다. 완벽주의 기질이 강하여 자신을 억제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또한 세심한 성격 때문에 조금만 몸에 이상이 생겨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질병에 걸리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전염병에도 약하므로 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혈액형이 A형이다. 반면 신중한 성격은 일상생활에도 적용되어 과식이나 폭식을 하지 않기에, 타고난 건강체질이 아니어도 장수하는 이가 많다.A형은 깊게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잠귀가 밝아 자주 깨는 일이 많다. 그리…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2 조회 1326 더보기
A형A형의 리더십 4가지 혈액형 중에 가장 리더십이 강하다. 특히 자신 있는 경우 확실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반면 자신이 없을 때는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 나타나 속을 잘 드러내지 않는 리더가 된다. 일단 리더가 되면, 치밀하고 사명감이 강한 리더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조직원 한 명 한 명의 움직임과 생각을 파악하여 세심한 관리를 하고, 규율을 엄격히 적용하여 책임 소재를 명확하고 공평하게 하기 때문에 조직원들에게 신뢰를 받는다. 또한 일에 서툰 조직원들을 직접 가르치고 자상하게 대하며, 세심하게 배려해주기 때문에 조직원…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1 조회 1313 더보기
A형의 금전감각 A형은 금전출납부를 작성할 정도로 꼼꼼하지만, 의외로 기분파이기도 하다. 금전적인 면에서도 역시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4가지 혈액형 중 가장 탁월한 패션 감각을 지녔기에 외모에 신경을 쓰다 보면 계획에 없는 낭비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되고, 친구들과의 회식을 하고서도 기분이 나면 선뜻 지갑을 꺼내는 일이 많다. 또한 친구의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것도 낭비의 요인이다. 그러나 계획에서 크게 벗어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금전감각에 있어서 A형의 남성과 여성은 조금 다른 성향을 보인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1 조회 1191 더보기
A형은 책임감 강하고, O형은 동지애 강해 A형-조직의 팀원으로서 책임 다 하는 형 A형은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움직이는 집단행동보다는 혼자 행동하는 외골수가 많지만, 세상의 관습과 질서를 중시하므로 어떤 조직의 팀원으로서도 맡은 바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한다.A형은 마음을 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마음을 열면 누구보다도 깊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람이다. 물론 마음을 열기 전에도 A형은 결코 상대에게 실례를 범하는 일이 없어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대인관계에서 공과 사를 철저하게 구별하는 점도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0 조회 1182 더보기
A형 A형에게서 볼 수 있는 강한 기질은 ‘사명감’이다. 이는 평생의 직업을 찾는 데 강한 동기를 부여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적성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을 위해서’라는 사명의식이 부여될 때 특유의 실천력을 발휘한다. 스포츠맨은 ‘국가의 명예를 위해서’라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예술가는 자기표현보다는 ‘인류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보다 범위가 좁은 ‘가정을 위해서’ 또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처럼, A형은 직업도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10:00 조회 1113 더보기
A형 A형의 대표적인 특질은 ‘완벽주의’와 ‘배려’로 규정할 수 있다. 매사에 흑과 백을 분명하게 구분하려는 완벽성은 스스로를 억제하고 어려움을 참아내는 다소 경직된 성격으로 나타나지만, 자신이 소속된 집단 안에서는 질서를 중시하며 타인을 먼저 생각한다.내적으로 상반된 기질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고 긴장된 생활을 한다. 어릴 때는 고집이 세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며,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윗사람에게도 반항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성장할수록 현실에 적응하게 되고, 남을 배려하게 된다. 성격도 한…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9 09:59 조회 1289 더보기
삶은 음식을 좋아하는 타입 매우 견실하고 안정된 타입이다.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하며 생활설계를 정확히 실천하는 실속파이기도 하다. 고지식한 면이 있지만 상사로부터 신임을 받는 타입이다. 따라서 이 타입의 남자는 남편감으로서 최고다. 화려한 면도 없고 사교도 서툴다. 이른바 출세지향적인 타입도 아니어서 아내에게는 답답한 느낌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가정을 중요시 여기는 견실한 남자임에는 틀림없다. 여자인 경우는 가정적이고 알뜰한 아내형이다. 세심하고 매사에 자상하여 남편과 아이들에게 봉사하는 타입이지만 중년이 되면 나태해지기 쉽다…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8-27 12:54 조회 1388 더보기
친구들 모임에서 항상 조용히 말이 없어 속된 말로 `존재감`을 못 느끼게 하는 사람들을 한 두 명 정도 볼 수 있다. 이렇게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을 적극 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 `있다.` 최근 영국 과학자들이 이런 조용한 사람 옆에 `더 조용하고 얌전한 사람을 데려다 놓으면 된다`는 답을 내놨다. 이는 어떤 조직 안에서 한 개체의 역할은 타고난 특성보다는 서로 특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안드리아 마니카 교수팀은 큰 가시고기들의 행동 관찰을 통해 조용한 행동을 보이는 개체와 짝을 이룬 활발한 개체는 더욱 …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7-30 15:26 조회 1660 더보기
"아기울음 소리 음원, 여성 호르몬 분비 자극해 근육에 영향" 음악소리는 사람의 기분을 밝거나 편안하게 혹은 우울하게 만들 수 있다. 칠판이나 금속 등을 긁는 소리는 불쾌감이나 공포심을 느끼게도 한다.이처럼 정서나 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소리가 실제로 가슴을 커지게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온라인 음악 및 오디오 전문
작성자뽕킴 작성일 10-07-30 15:22 조회 161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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