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못하는 여성들이여! '여우'가 돼라 > 부부병법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부병법


 

이별 못하는 여성들이여! '여우'가 돼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77회 작성일 15-06-11 06:38

본문

끝났으니까 끝났다고 하지
 
Q : 그가 전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견딜 수 없어요. 
내가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하면 대답은 하지만, 먼저 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그렇게 가깝게 지내다가 어떻게 어느날 갑자기 내가 이 세상에 없는 것처럼 행동할 수 있지요?
 
A : 그 남자에게 전화하거나 이메일을 보내지 마세요. 
그가 가끔은 당신을 그리워할 진 몰라도 그는 분명 당신에게 연락하고 싶지 않는 거예요. 그가 그러하듯, 당신도 그를 혼자 내버려두고 새롭게 시작해야 해요. 자기 고민을 털어 놓은 상담자에게 조언한 이는 부부 사이인 이 책의 저자들이다. 남편 그렉 버렌트는 우리나라를 비롯 각국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미국 인기 시트콤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 대본 작업에 참여한 코미디언이다.
그가 오랜 ‘작업’ 끝에 결혼에 성공한 아내와 함께 쓴 이 책은, 헤어짐을 직감하면서도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여성들이 하루 빨리 실연의 늪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 ‘이별 지침서’다. 비틀거리는 연애로 고뇌에 빠진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별 앙케트에서 추출한 자료와 저자 자신들의 경험을 섞어 마치 심리 상담집처럼 구성했다.
 

‘매력이 철철 넘치는 왕여우’로 거듭나기 위한 저자들의 지침은 이렇다.
 
▲ 60일 동안 절대로 그 남자와 만나지 말아야 한다
▲ ‘이별 노트’를 만들어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라
▲ 친구·가족·직장동료 중에서 괴로움을 하소연할 대상을 만들어라
▲ 지나간 사랑을 떠올리는 물건은 남김 없이 버려라
▲ 기죽지 않기 위해 잘 입고, 잘 먹고, 잘 자야한다.
여전히 우리와는 다른 점이 많은 미국의 케이스들이 간혹 실감있게 와닿지 않지만 “사랑이 끝났다고 인생까지 끝났겠느냐”는 일관된 주장은 호소력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