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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내 가장 큰 갈등상대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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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27회 작성일 15-06-1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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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0대 가장(家長)의 가정내 가장 큰 갈등상대는 아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LG카드에 따르면 이 회사 VIP매거진이 최근 국내 40대 직장인 가장 22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집안내 가장 큰 갈등 상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7%가 '아내'라고 답해 자녀(29.9%), 부모(11.8%), 처가(4.1%)보다 많았다. 
아내에게 가장 섭섭할 때를 묻는 질문에는 '무시하거나 구박할 때'가 전체의 30.8%로 가장 많았고 '무관심할 때'(19%), '의견을 존중해 주지 않을 때'(16.3%)라는 응답도 많이 나왔다. 
소수지만 '자녀에게만 신경쓸 때', '시댁에 소홀할 때', '애정표현이 부족할 때'라는 대답도 있었다. 
자녀에게 가장 섭섭할 때는 '대화를 피하거나 세대차를 느낄 때'(32.1%), '아버지로서 권위가 무시당할 때'(14.9%), '무관심할 때'(11.8%), 공부 안할 때'(7.7%), 엄마만 찾을 때'(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누구로서 가장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버지로서'(52.9%)가 '남편으로서'(16.7%)보다 훨씬 많이 나왔다.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장 큰 유산으로는 성실,정직,자립심,가족애,사랑,신앙심 등 정신적 유산이 51.2%로 많이 나온 데 비해 학력(18.1%)이나 재물(11.3%)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아내에게 미리 남기고 싶은 유언으로는 '미안하다'(17.2%)와 '사랑한다'(16.3%)가 많았으며, '재혼하라'가 '재혼하지 말라'는 유언보다 많이 나왔다. 
가장으로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경제적 문제가 56.6%나 됐으며 건강악화나 스트레스(23.5%), 가장으로서 권위(10.4%) 등을 꼽는 응답자도 많았다. 
스스로 몇 점짜리 가장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남편으로서'가 100점 만점에 평균 76.6점, '아버지로서'는 70.4점으로 나와 아내보다는 자녀들에게 부족함과 미안함을 더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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