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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병법


 

애정을 표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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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96회 작성일 15-06-1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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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서 제일 힘든 때가 있다. 문득 내가 사랑받고 있는가? 라는 의문이 들 때이다. 
남편의 외도가 있을 때 가장 원초적인 의심이 드는 것도 "날 사랑하고 있을까?"라는 물음이다. 
그녀를 사랑했을까? 하고 질투어린 의심이 들곤해서 더욱 우리를 힘들게 한다.  
사랑은 표현하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다. 
남편들은 "그걸 꼭 말로 해야 돼?" "그냥 아는 거지" 라고 말한다. 표현이 없다.
이야기 좀 하자고 하면 딴 이야기나 텔레비전을 본다. 말도 하기 싫어하는 기색이다. '피곤해'가 몸에 밴 사람과 산다. 결혼 10년간 그는 매일 '힘든 사람' 이었다. 존재감에 대해서 상처를 받기도 한다. 우리는 사랑을 받는다는 느낌이 없으면 반대로 극도로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동전의 양면같다. 사랑 아니면 Nothing 이라고...
상담에서는 의도적으로 "당신은 언제 사랑을 받는다고 느끼세요?"하고 묻기도 하는데 많은 부인들은 '남편이 아이들과 놀아주거나 집안일을 돕거나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때'라고 한다. 반대로 남편들은 "밖에서 들어오면 따뜻하게 맞이해줄 때" " 내가 섹스하자고 할 때 받아줄 때" 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우리가 사랑을 잘 표현하게 된다면 부부생활도 안정되고 행복할 수 있다. 
일본의 마츠모토 고헤이는 애정을 표현하라고 이야기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을 들고 있다. 드러내는 방법들이다. 그의 책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부부배려' 책에는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1. 말로 직접 전달한다. '사랑한다', '감사한다'하는 내용의 편지를 쓰는 등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라고 한다. 
2. 선물을 사준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에 해준다.
3. 손을 잡는다. 어깨를 감싸 안는다. 옆에 바짝 붙어 앉는다 등 신체적으로 표현하는 스킨쉽으로 드러낸다. 
4. 구체적인 봉사 - 쓰레기 분리수거해 버리기, 세탁, 취사, 청소 등 아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물어서 도와주기.
5. 자기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서 만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인의 육아나 파트타임 일을 통해 도움을 주는 것에도 애정을 전달해야 한다. 
6.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간섭하지 않고 하도록 하는 것이다. 
7. 성적으로 서비스한다. 상대방에게 확실한 서비스로 성적 만족을 주는 방법이다. 
8. 퀄리티 타임을 갖는다. 두 사람만 친밀감을 은근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애정을 드러낸다. 취미나 여행, 로맨틱한 대화를 나누는 차 마시는 시간 등이다. 
어떻게 사랑을 표현할지 고민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법 하다. 
사랑은 보답이 있어야 한다. 
일방적인 사랑이 되지 않도록, 받거나 주기만 하는 사랑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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