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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 없이 창업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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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1,410회 작성일 14-01-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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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고 창업한 사람은 손 들어 보세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교육에서 교육생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손을 든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즉, 그들 대부분은 사업계획도 세우지 않고 창업을 했던 것이다.

사업계획서는 보통 창업을 하기 전에 사업 전반에 걸쳐 세부적인 계획을 미리 세워보는 것이다.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마케팅은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자금조달이나 종업원 채용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전략과 세부적인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사업계획서인 것이다.

사업계획을 수립해 보고 창업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계획성 있게 사업을 전개 한다는 것이므로 당연히 성공 확률도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많은 소상공인이 사업계획서조차 만들어 보지 않은 채로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창업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된다.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해서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조사도 해야 하고, 이에 따라 수요예측도 하게 된다. 경쟁관계에 관한 분석도 하게 되고, 경쟁업체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전략도 수립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또한 사업타당성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이 사업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면서 여러 측면에서의 사업적 매력도 및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즉, 사업계획서는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지도 않고 창업을 하거나, 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고 해도 매우 형식적으로만 하고 있어 크게 우려되는 것이다.

또한, 자금조달 등을 목적으로 하는 형식적인 사업계획서도 문제다. 그저 금융기관 등에 제출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업의 내용을 담아내지 못한다. 그런 사업계획서는 해당 기관에 제출하면 끝이다. 실제로 사업에 활용되지도 못한다.

하지만, 사업계획서는 실질적인 사업의 내용을 제대로 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계속해서 사업의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업 환경의 변화 또는 무리한 사업계획이 세워진 경우 현실을 반영해서 수정되고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지도 않고 창업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실패할 확률이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모한 창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업계획서 작성은 창업자의 기본 의무인 것입니다.” 창업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주문이다.

한편, 창업경영신문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업다이어리’에 사업계획서 관리 프로그램을 탑재했다. 일반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업계획서 작성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총 75개의 질문에 답을 하는 것만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아울러, 상황에 따라 사업계획서를 수정하고 이전 내용을 저장하는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 관리 기능도 포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든지 창업경영신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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