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고객이 자사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매출을 올리기까지 잘 짜인 프로세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경영주들은 고객의 심리를 이용해 매출로 끌어오는데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모른다.
막연히 호감을 끌어낼 수 있으면,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해 버리기 일쑤다.
고객의 제품 구매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경계심과 막연함. 기업의 생각과 달리 고객은 해당 서비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보자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가장 쉬운 방법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제품의 장점을 이해시킨 뒤 구매를 결정하기까지 몇 가지 단계를 설정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경영주들은 이런 상황을 모르고 단번에 매출을 올리려 하다가 경쟁사에 고객을 뺏겨버리고 만다.
자신의 홍보방식이 고객입장을 반영한 것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만 내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다.
결국 고객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입장만 생각하는 홍보ㆍ마케팅 전략이 경영난의 원인이 된다.
잠재고객과 구매고객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단계를 설정하지 않고 갑자기 매출로 연결하려 하면 소비자 특유의 경계심리가 발동해 오히려 경쟁사에 뺏기게 된다.
돈을 내는 문제에는 누구나 민감할 수밖에 없다. 고객을 천천히 교육시켜 구매로 유도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