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의 번성도 분석 이렇게 하라 > 4차혁명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4차혁명


 

상권의 번성도 분석 이렇게 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959회 작성일 14-01-27 07:56

본문

입지선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지켜야 될 것이 있다. 즉 상권분석을 먼저 하고, 입지조건분석은 그 뒤에 해야만 제대로 된 점포를 구하게 된다.
 
상권분석은 상권 전체의 성쇠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고 입지조건분석은 개별점포의 성패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상권과 입지조건 분석을 묶어서 상권분석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권과 입지조건 파악 시에 특히 중요한 것은 상권을 끊어버리는 요인들을 정확히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조사해 내는 것이다. 중소형점포들은 상권을 끊는 요인들이 매우 많아 입지선정이 어렵다.
 
특히 상권의 번성도(상권력)를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의 심리가 상권이 번성한 곳에서 소비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애초에 상권력이 약한 곳에 입지한다면 바로 실패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한누리창업연구소 박경환 소장이 월간 프랜차이즈 10월호에 기고한 ‘가맹본부의 상권 및 입지분석 포인트’를 통해 올바른 상권 번성도 분석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지형지세 등 지리적 조건 분석
 
대개 상권의 형태는 지형지세에 의해 이루어진다. 즉 높고 낮은 곳 중 낮은 곳에 상권이 형성된다. 낮은 곳은 도로가 지나가며, 교통망이 확충되어 있어 유동인구가 저절로 모이므로 상권이 형성되는 것이다.
 
경사진 곳은 유동인구가 흘러가므로 버스정류장이나 교차사거리가 이런 곳에 있다면 오히려 좋지 않다. 지하철역도 이런 곳에 있다면 상권형성이 매우 어렵다.
 
한 건물에서도 지상 2층보다는 지하 1층이 이용률이 더 높다. 피해야 할 상권은 경사진 곳이나 높은 곳 그리고 편평한 곳이다. 도시계획 등으로 인해 높고 낮은 곳 없이 편평하게 밀어버린 시 외곽지역 대단위아파트단지나 신도시 등은 상권의 번성이 어렵다.
점포숫자, 배후지세대 분석
 
지형지세에 의해서 상권이 결정되는 것은 앞에서 보았다. 여기서 한 가지 더 부가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이 모여 있는 점포숫자나 배후지세대에 의해서 상권력을 파악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상권력이란 모여 있는 점포숫자가 많을 때, 대형편의시설을 끼고 있을 때 강하다고 하였다
.
점포숫자가 많다는 것은 배후지세대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점포숫자와 배후지세대 또는 이용고객수와는 상호 유기적인 관계에 있다.
 
교통망 연계성 및 도로조건 분석
 
상권은 교통망 등의 변화에 의해 번성하기도 하고 쇠퇴기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지하철과의 연계 여부는 상권의 성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여기서 지하철역 주변상권이 모두 좋다는 것은 아님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상권이 번성하려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망 연계성이 좋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상권이 작으면 오히려 죽는 수도 나온다.
 
사람들의 소비심리는 거리가 멀더라도 큰 상권으로 가서 소비한다.
 
대형편의시설 및 장애물시설 유무
 
어떤 상권이든지 상권이 번성하는 곳은 그 지역의 중심지이다. 그 지역의 중심지에는 또한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은행, 쇼핑센터, 대형 의류점 등이 있는 곳은 대부분 좋은 상권이다. 하지만 학교나 운동장시설 등은 상권을 분할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