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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선정을 위한 점포의 기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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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istory 댓글 0건 조회 1,641회 작성일 14-03-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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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란 판매활동을 하는 장소로 좁은 의미로는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상대로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을 말한다. 점포는 소매업 최소 단위인 사업장과 같은 개념으로 건물 내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며, 내, 외장을 하고 상품을 진열하여 판매활동을 벌이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물건을 파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많은 점포 가운데 특정점포에 들어가는 고객은 “ 그점포가 어떤 점포인지(취급품목, 가격, 상품구성, 기호등)” 미리 알고 있지 않는 한, 구매 의지를 갖지 않는 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각 점포는 무엇을 팔고 있는 점포인가를 알리기 위해 점두에 간판을 걸고, 쇼윈드를 만들고, 플래카드, POP, 전단 따위 광고수단을 이용한다 이 일련의 수단은 점포 밖 예비고객들에게 우리점포는 이런 점포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고객이 여러 점포 가운데 한 점포를 선택하여 상품을 사기까지 “점포의 존재를 인식하고, 상품을 만나고” 하는 과정을 통하여 구매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품을 사는 고객의 뒤를 따라다녀보면 알겠지만, 고객은 여러 점포에서 많은 상품을 만나고 구매가 가능한 여러 매장을 돌아다니지만, 그들이 정작 구매하는 상품은 아주 적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점포에 대한 고객 기대치는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어 많은 상품 중에서 고르고 싶다“는 것이 가장 크고, 그 기대에는 ”저렴한 가격이면서 품질도 우수한 상품“이란 욕구도 포함되어 있다.
 
고객이 구매할 때 구매에 대한 판단을 가능케 하는 질이 높은 정보를 점포에 대해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와 같은 기능, 즉 상품의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어떻게 구성하면 좋은 가를 설계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점포는 다른 점포와 차별화된 감각을 풍기는 점포, 고객의 쇼핑이 편리하고 종업원이 근무하기에 능률적인 점포를 만들어야 한다. 대형점이나 소형점을 막론하고 “점포 디자인”의 기본은 “고객이 들어오기 쉽고, 보기 쉽고, 사기 쉬운 점포”를 만드는 것이다. 점포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판매하는 측의 의지를 구체적으로 표현 하는 곳이며,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연출이 어우러진 결합체이다. 고객과 상품이 만나는 유일한 장소이다. 흔히 점포는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고객이 상품을 찾아내고 선택하여 사는 곳은 점포이지, 제조업체 공장이나 소매점포 본부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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