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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제거 과일 씻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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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밤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12-04-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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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지만 먹을 때 농약을 제대로
씻어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몸에 해로울 것이다.
농약과 방부제 걱정 없이 깨끗하게 과일을 씻는 방법 알아보자.

▶딸기
딸기는 표면적이 넓고 무르기 쉬워 농약 흡수량이 많은 과일이다.
또 갈색 곰팡이가 많은 생기기 때문에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는 일도 있다. 손으로 비벼서 씻기 힘든
과일이라 농약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다.
먼저 흐르는 물에 5~6번 정도 씻어낸다. 그 후 농약이 많이 잔류하는 꼭지 부분을 떼어낸 후 깨끗하게 세척한다.
단, 딸기는 물에 녹아버리는 수용성 과일이므로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한다.
크기가 너무 큰 딸기는 성장 촉진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하자.

▶오렌지
오렌지는 껍질이 두꺼워 방부제와 농약이 많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입되는 기간 동안 부패되지 않도록 방부제를 많이 사용했거나 윤기가 흘러야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므로 왁스가 발려져 있는 오렌지가 많기 때문이다.
만졌을 때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 오렌지는 피하고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이 좋다. 오렌지를 깨끗하게
먹기 위해서는 꼼꼼한 세척이 필요하다.
소주 등 휘발성 알코올이 함유된 술로 왁스를 닦아낸 후 물에 5~10분 정도 담가둔다.
시간이 지나면 수세미로 껍질을 닦은 후 소금으로 한번 더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으로 물 500ml 정도에 소금 1티스푼과 식초 1스푼을 넣은 후 오렌지를 15~2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바나나
바나나는 껍질이 두껍고 촘촘한 섬유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농약이 침투될 확률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와 보존제를 사용하는 일이 많고 또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일이 있으므로 간단하게 손질한 후 먹는 것이 좋다.
줄기에서 1cm 지점까지 칼로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 먹으면 방부제와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포도
포도는 한 알씩 줄기에 매달려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대충 씻기는 꺼림칙하다. 하지만
한 알씩 떼서 씻는 것이나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이나 사실 농약을 제거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다.
농약 없이 효과적으로 씻는 방법은 포도에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내는 것이다.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는 흡착력이 강해 포도에 묻은 농약을 흡수한 후 흐르는 물에 떨어져나가게 된다.

▶사과
사과나 토마토처럼 껍질이 얇은 과일은 식초나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에 담가두었다 흐르는 물에
씻어낸다. 산성을 띄는 물은 과일의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용해도가 좋아 물에 잘 씻겨나가므로 이물질이나
잔여 성분이 남지 않는다.

▶수박
여름에 즐겨 먹는 과일인 수박 역시 껍질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후 먹도록 하자. 식초와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 수건에 적신 후 수박 껍질에 묻은 농약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해준다. 혹은 칼로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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