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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병든 집 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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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402회 작성일 10-01-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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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 병든 집 처방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오염원들이 있다.
배수구 냄새 나는싱크대ㆍ욕실 가스레인지가 있는 주방 최고의 오염 구역,
-침실 전자파가 있는 거실 
-합성섬유로 만든 옷과 드라이클리닝한 옷, 화장품, 새 가구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각종 전자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
발생 되는 병 두통, 소화장애, 천식, 알레르기 등 두통, 어지럼증, 기침, 신경쇠약(요리하다 보면 식욕을 잊는다는 주부들의 경험담에 주목해야 한다. 음식 냄새 때문이 아니라 사실은 취사 가스의 자극 때문에 소화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 두통, 알레르기 등 불면증, 어지럼증,두통 등 처 방
-배수관은 U자나 P자 형태로 되어있다. 배수관의 굽은 부분에 물이 약간 고이도록 해서 가스나 냄새가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집이 오래되면 낡은 배수관 자체에서 냄새가 난다. 그럴 경우에는 배수관을 새것으로 교체. 교체가 어려울 경우, 배수할 때를 제외하고는 구멍을 아예 막아버리는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비닐 봉지에 물을 담아 배수구 위에 올려놓으면 빈틈없이 제대로 막아진다.  세척제에서도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나오는 까닭에 권하지 않는다.
-싱크대 바꿀 돈으로 후드를 교체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후드를 청소할 것. 후드가 가스레인지의 가스뿐 아니라 휘발성 화합물도 제거한다.

1_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은 반드시 베란다에서 일주일 정도 바람 샤워를 한다.
집에서 세탁 가능한 옷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빨 수 없는 옷을 살 때는 매장에 오려 걸려 있던(자연스럽게 바람 샤워한) 이월 상품을 구입한다.

2_새 가구에서 나는 자극적인 냄새 때문에 눈이 시리고 목이 따가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가
구에 쓰이는 접착제와 방부제 탓. 원목가구의 경우 조립하는 과정 외에는 원목 자체에 접착제가 쓰이질 않아 원목가구가 환경친화적이라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원목가구는 벌레 먹는 걸 막기 위해 방부 용액에 6개월 이상 담근 후 건조시킨다.
가장 좋은 방법은 중고가구를 사는 것이다. 아니면 매장에 진열된 가구를 살 것. 가구는 새것이지만 진열된 시간만큼 독이 빠졌을 것이다.

3. 선인장이 전자파를 흡수한다는 건 아무런 근거 없는 말. 전자파 차단에도 관엽식물이 효과적이다. 모니터 보안기에 부착된 접지선을 잎이 많은1미터 이상 크기의 관엽식물에 접지한 결과 전자파의 60~80%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집안의 전자제품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 전자제품을 쓰지 않을 땐 전기 코드를 아예 뽑아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
거실의 텔레비전과 안방 침대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면 자기 전에 거실 텔레비전의 코드를 뽑는다. 텔레비전 뒷면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앞면보다 10배 더 강하다.

새 집의 독을 빼는 법
콘크리트가 건조되는 과정에서 방출되는 암모니아 가스, 합판, 단열재, 소음재, 타일 등에서 뿜어져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기 화학물질 등은 눈, 코, 목 등의 점막에 악영향을 끼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새 집은 그야말로 독가스실이나 마찬가지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새 집의 독을 빼는 크고 작은 방법들.

◆약쑥을 피우면 새 집의 독이 빠진다_ 대신 환기를 잘 시켜야 한다. 매캐한 연기가 오히려 실내 공기를 탁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
◆녹차잎과 창출 같은 약재를 사용한다_ 습기가 많아 곰팡이가 피는 방이나 악취가 나는 화장실 등에 그런 약재들을 태우면 습기 제거와 살균, 탈취가 이루어진다.
◆숯을 활용한다_ 새 집 전체의 유해물질 등을 정화하려면 건축이나 인테리어 단계에서부터 대량의 숯을 사용해야 한다. 바로 실현 가능하긴 사실상 힘든 일. 냉장고의 냄새 제거, 신발장의 곰팡이 제거, 화장실의 습기 제거 등 부분적인 공간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공기청정기를 적극 사용한다_이제 공기청정기는 필수 가전제품이다. 그만큼 실내 오염이 심각하고, 그로 인한 질병들이 많다.
◆베이크 아웃_새 집의 독을 빨리 뺄 수 있는 방법은 베이크 아웃(Bake Out). 즉 굽는 것. 빵 굽듯이 집안 전체를 데우는 것이다. 콘크리트 건물은 준공을 마친 후 입주 전까지 적어도 6개월 이상 비워 유해 가스를 빼내는 건조 기간을 둬야 한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입주 일자를 준공일에 맞추기 때문에 불가능. 그래서 등장한 대책이 바로 베이크 아웃이다. 6개월 이상 걸리는 유해 가스 배출 시간을 줄이는 방법으로 새 집의 보일러를 하루 여덟 시간씩 30도로 가동하는 것. 집안 온도가 높아지면 유독 가스가 많이 배출되는데, 이는 기온이 높을수록 입자 운동이 활발해지기 때문. 새 집 냄새가 유해 가스의 분자 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가스를 배출시키는 게 베이크 아웃의 원리. 3일 연속 실시. 이 기간에는 집을 비우고 모든 창과 문을 활짝 열어 자연 환기를 시켜야 한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의 경우 베이크 아웃을 거치면 평소 배출량의 30% 가량이 줄어든다.
◆원천봉쇄한다_배출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마감재를 이용하는 것.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나 포름알데히드가 걱정되는 가구에 천연 니스를 발라 건조시키면 발산을 막을 수 있다. 천연 니스가 차단막으로 작용하기 때문. 바이오 세라믹 같은 마감재를 콘크리트 위에 코팅 시공하면 콘크리트 독을 차단할 수 있다. 타일, 벽지 등에 도포하여 유해물질의 방출을 막는 바이오 코트도 있다.
◆요령 있게 환기를 시킨다_훌륭한 공기 청정기라도 자연 환기를 능가하지는 못한다. 환기는 한쪽 창만 열어서는 소용없다. 창과 문, 창과 창이 서로 비켜 마주보는 상태에서 함께 열려 있어야 실내 공기가 순환한다. 집 구조상 창과 문이 서로 90도 각도라도 이루지 않으면 자연 환기가 어렵다. 이런경우 선풍기를 이용할 것. 선풍기를 창문 반대편에서 천장을 향해 틀어놓으면 공기를 빠르게 대류시켜 실내 환기를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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