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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부동액은 1:1, 지하수와 생수는 NO 겨울나기의 첫걸음 냉각수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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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287회 작성일 10-10-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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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동액 교환은 자동차 겨울나기 준비의 첫 단계.

2. 라디에이터의 운전석 쪽 아래에 보면 드레인 밸브가 있다. 주행을 마친 후에는 엔진이 뜨거우므로 엔진을 적당히 식힌 다음 작업한다. 밸브가 라디에이터 가장 밑에 있기 때문에 위보다 아래에서 작업하는 편이 낫다. 부동액이 튀지 않도록 밸브를 느슨하게 한다.

3. 드레인 밸브 밑에 커다란 대야를 두고 밸브를 완전히 푼 다음 주입구 마개를 열어 폐부동액을 뺀다. 다른 부품을 타고 여러 갈래로 떨어지므로 대야가 커야 한다. 폐부동액은 폐엔진오일과 마찬가지로 환경오염물질이므로 아는 카센터에 처리를 부탁한다.

4. 부동액을 오래 전에 갈았거나 냉각수를 보충할 때 생수나 지하수를 넣었다면 녹이나 찌꺼기가 있을 확률이 높다. 새 부동액을 넣기 전에 냉각라인에 있는 불순물들을 청소한다. 드레인 밸브를 막고 수돗물을 냉각수 탱크에 가득 채운다.

5. 라디에이터 호스에 냉각수가 잘 흐르도록 호스를 손으로 눌러 준다. 호스를 몇 번 주무르면 냉각수통의 수위가 내려간다. 호스에 물이 차면 잘 눌러지지 않는다. 수돗물이 꽉 찼으면 시동을 걸고 5분 정도 공회전을 시킨다. 폐냉각수와 같은 방법으로 수돗물을 빼낸다.

6. 부동액 혼합 비율이 너무 낮으면 냉각성능이 나빠지고 엔진이 부식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높으면 점도가 높아져 냉각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온도가 올라간다. 부동액 혼합비는 40∼60%가 적당하다. 제품 뒷면에는 혼합비와 어는점이 표시되어 있다.

7. 드레인 밸브를 막고 부동액을 넣는다. 부동액의 주성분은 에틸렌글리콜. 그밖에 부식방지제와 거품방지제 등 첨가물이 들어 있다. 화학성분이므로 피부에 닿지 않도록 조심하고 차체에 묻으면 얼룩이 남을 수 있으므로 곧바로 닦는다.

8. 물을 붓는다. 지하수나 생수는 물 속의 성분이 부동액첨가제의 화학성분과 반응을 일으켜 성능과 수명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돗물을 넣도록 한다. 가득 차면 냉각수 탱크의 마개를 반쯤 닫고 시동을 걸어 엔진의 공기를 뺀 뒤 물을 보충한다.

9. 폐부동액을 뺄 때 여러 부품에 묻었기 때문에 하체를 물로 씻어 주면 작업이 끝난다. 넉넉하게 잡아 1시간 정도 걸린다. 부동액은 새차의 경우 2년·4만km마다, 주행거리가 10만km 이상이면 매년 갈아주는 것이 좋다. 여름에 물을 많이 넣었을 경우에는 부동액만 보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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