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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여덟 가지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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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riday 댓글 0건 조회 2,390회 작성일 12-02-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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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수술 (Plastic Surgery)은 일반적으로 질병과는 전혀 관련이 없이 행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이라는 점에서 역시 잘못되면 막심한 후회를 낳을 수 있다. 성형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사람이라면 의사를 찾아가기 전에 몇 가지 꼭 짚고 넘어 가야 할 대목들이 있다.

1) 자격을 갖춘 의사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국의 경우 '미국 성형수술 보드 (American Board of Plastic Surgery)'로 부터 인증을 받은 의사만이 성형 수술에서 권위가 인정된다고 할 수 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이와 유사한 문구로 손님을 꼬드기는 병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Board Certified Cosmetic Surgeon 이라는 등의 문구가 대표적이다. 이 문구는 미국 성형 수술 보드로부터 인증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이다. 이런 유사 표현을 쓰는 병원들이 수도 없이 많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의사를 골라야 한다.

2) 적절한 수술실 등을 갖추지 않은 경우도 피해야 할 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지역의 성형외과 보드가 요구하는 자격을 충족시키지 않은 의사들은 일단 피해야 할 대상이다. 로컬 성형외과 보드의 회원 자격 등을 갖춘 의사들 중에서 적당한 사람을 고르라는 뜻이다.

3) 염두에 두고 있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다면, 그 의사가 시술한 사람의 성형 전과 후의 사진을 요구해 비교해보도록 하라. 해당 의사로부터 성형 수술을 받은 사람과 접촉해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면 그 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컴퓨터 시뮬레이션 사진은 크게 믿을 게 못 된다. 시뮬레이션은 어디까지나 시뮬레이션일 뿐이다. 실제 얼굴 혹은 조작하지 않은 사진을 보는 것이 좋다.

4) 마음에 드는 의사가 나타났다고, 덜컥 수술을 결정해선 안 된다. 사람의 얼굴이 제 각각이듯, 성형외과 의사들이 접근법도 의사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다른 의사들의 의견도 참조해 최종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고, 편안하다고 느껴지는 시술, 시술자를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5) 가격에 너무 얽매여서는 안 된다. 값싼 것이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는데, 성형 수술 또한 시술 비용을 줄이려다가 크게 후회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충분한 자격을 갖춘 의사들의 시술 비용은 보통은 크게 차이가 없다. 미리 견적을 뽑아보면 합당한 가격인지 어림짐작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술 비용을 크게 깎아 주겠다고 제의해오는 의사가 있다면 특히 한번 더 그 의사에 대해 생각해보는 게 좋다.

6) 의사가 시술 때 사용하는 수술실과 장비 등에 대해서도 한번 더 확인을 하도록 한다. 주 정부 등에서 인가를 받은 장비와 최상 품질의 시술 기구 등을 사용하는지를 점검하도록 한다. 간호사나 병원의 다른 스태프들도 제대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응급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지도 체크한다.

7) 회복 기간에 대해서도 수술 받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갖는 게 좋다. 당신의 직장 혹은 사업상의 일정 등에 비춰 수술 후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한다. 성형 수술의 실패 사례 가운데는 시술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일어난 경우가 많다. 의사에게 수술 일정 등에 대해 물어봤을 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거나,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식의 답변이 돌아 온다면 그 의사에게 시술을 받아야 할지 한번 더 생각해 볼 일이다.

8) 한번에 여러 건을 해치울 생각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성형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처리해야 할 일이 적지 않은 법이다. 시술을 받는 김에 여러 부위를 한칼에 해치우려 했다가는 일이 복잡하게 꼬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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