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새로운 진화 메디컬 컨시어지(Medical Concierge) > 알뜰쇼핑

의료계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며, 많은 관심 속에 출발한 메디컬 컨시어지(Medical Concierge) 1기 과정이 지난달 31일 첫 수료식을 가졌다.

메디컬 컨시어지는 호텔 컨시어지 개념에 의료 서비스를 접목한 것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종합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메디파트너 예아카데미와 Grow E&C 최정윤 대표가 주관하여 총 6주간 진행된 메디컬 컨시어지교육 과정은, 병원에서 전체 서비스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접점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 연출과 창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무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 기준 또한 엄격하여, 총 80% 이상 출석, 매주 과제 제출, 마지막 테스트 (주어진 상황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Role Playing) 을 거쳐 총 23명 중 3 가지를 모두 통과한 21명에게만 수료증이 주어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석균 예아카데미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치과가 병원 코디네이터라는 개념을 처음 국내에 도입한 이후로, 16년 만에 새로운 직종을 의료계에 도입하는 역사적인 순간” 이라며, 메디컬 컨시어지 1기로서의 사명감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