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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업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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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슬리 댓글 0건 조회 2,672회 작성일 11-10-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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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는 ‘스마트인’, ‘스마트기업’, ‘스마트국가’ 입니다. 보통 스마트하면, 스마트폰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이 굉장히 유행이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스마트 할까요? 상당히 어려운 질문이죠. 그 답은 스마트폰으로 통화를 하는 시간과 그 이외 시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통화 외에 스마트폰을 사용 하는 시간이 다섯 배 이상 이라면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먼저 스마트폰이 왜 스마트한지 알아보죠. 스마트폰으로 페이지를 넘기거나, 화면을 누를 때 손을 사용합니다. 감성적이죠. 스마트폰은 사용설명서가 없습니다. 사용설명서가 없다는 것은 스마트폰과 나의 벽이 없다는 겁니다.

스마트폰은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고, 내가 무엇을 바라보는지 알고, 내가 어떤 음악을 듣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 다 알 수는 없죠. 그래서 스마트폰은 스마트 하게 인터넷 연결을 통해서 모든 정보를 알려줍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을 사귀고, 관계를 맺고, 내 생각을 알리고, 다른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살아가는 인간관계를 도와주죠.

스마트폰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저는 ‘인간중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계가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죠. 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스스로 인터넷에 연결해서 찾아다 줍니다.

스마트폰의 시초는 애니악 컴퓨터라 할 수 있는데요. 애니악 컴퓨터는 1946년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개발됐습니다. 이 안에는 진공관이 18,800개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의 길이는 30m, 무게는 30톤 이에요. 그러니까 컴퓨터 한 대가 40평의 방에 가득 들어차 있는 거죠. 이것은 1초에 5천 번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는데요. 당시에는 획기적이었죠. 이랬던 컴퓨터 기술을, 66년이 지난 2010년의 스마트폰과 비교해 볼까요. 무게 100그램 정도입니다. 30만분의 1이 된거죠. 1초에 60,000번의 덧셈과 뺄셈을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컴퓨터 보다 천배 빠른 계산을 하는 거죠. 정말 광속의 발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사진도 찍죠, 위치도 알려주죠, 통화도 하죠, 엄청난 발전을 이룬 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빨리 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이것을 알아야 우리가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국가가 주도 했습니다. 국가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개인으로 이렇게 발전을 해왔지요. 그럼 국가는 무엇 때문에 기술을 만들었을까요. 처음에는 살기 위해서, 그 다음은 재미를 위해서입니다.

최초의 기술 이라는 것은 전쟁에 이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전쟁을 하다보면 적에게 폭탄을 정확히 맞춰야 내가 살 수 있죠. 폭탄을 쏴야 하는데, 각도 계산이 굉장히 어렸습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연구를 했고 컴퓨터가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넷도 마찬가집니다. 군인들끼리 서로 통신을 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기술은 국가가 주도해서 만들어 진 겁니다. 싸움에서 이겨서 살아남기 위함 이었죠.

기업역시 생산관리, 제고관리, 문서작업이 필요하다 보니 기술을 개발하게 되고 소프트웨어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기술은 국가에서 기업으로 기업에서 개인으로 발전합니다. 용도는 살아가기 위해서 잘먹기 위해서 더 잘살기 위해서 더 재밌게 살기 위해서로 변해왔습니다.

기술은 사람중심이라고 하죠. 저는 이러한 기술을 ‘인문학적 기술’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람의 편리성을 위해서, 지식을 위해서, 관계 유지를 위해서 기술을 쓰는거죠. 기술 그 자체가 중요한 시대는 지났어요. 이제 기술은 삶의 편리성에서 뒤로 물러났습니다. 인문학적 기술에서는 기술이 뒤로 물러나야 합니다. 즉 사용설명서가 필요 없다는 거죠. 기계가 인간에게 맞추어야 합니다. 인문학적 기술로 승부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위’를 비교해볼까요. ‘플레이스테이션’은 소니사에서 야심차게 만든 제품입니다. 블루레이라는 최고질의 기술이 들어가 있고, 3D 그래픽 처리가 완벽합니다. 엄청난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어서 속도도 빠릅니다. ‘닌텐도 위’의 경우 기술적인 측면에선 ‘플레이스테이션’보다 훨씬 뒤쳐집니다. 그런데 ‘닌텐도 위’가 ’플레이스테이션‘을 눌렀죠. 그건 감성에 기인했기 때문입니다. 직관과 감성하나로 전 세계 게임시장을 재패했습니다.

지금은 카메라가 500만화소냐, 1,000만화소냐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현 관심사는 내가 필요할 때 사진을 찍어서, 포토샵 처리를 한 후에 자신의 지인들과 공유를 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기술 자체의 경쟁이었습니다. 즉 숫자 경쟁 이었죠. 우리나라가 숫자경쟁 에서는 굉장한 능력을 보여 왔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어, 등을 예로 들 수 있죠. 그러나 이제는 시야를 돌려서 감성 경쟁으로 가야 합니다.

과연 어떤 것이 인문학적 기술일까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소셜미디어 세 가지를 설명해 드릴 텐데요. 하드웨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하드웨어는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만져지지 않아요. 느낄 수밖에 없죠. 비유를 들자면 한 권의 책이 있습니다. 책을 읽고 즐겁다 느끼는 것은 그 안의 글들 때문이죠. 즉 글이 소프트웨어라면 책의 종이 재질, 잉크, 이런 것들은 하드웨어입니다.
스마트폰 안에는 ‘CPU’ 라는 하드웨어가 있습니다. 계산, 수식, 등을 하죠. 그 다음은 ‘메모리’가 있습니다. 데이터, 프로그램을 담고 있죠. 그리고 액정화면이 있고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칩이 있습니다. 바로 ‘GPS’입니다. 내가 지구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죠. 위도, 경도, 높이 까지 아주 정확히 알려 줍니다. 칩이 실제로 인공위성과 통해서 계산을 해줍니다. 또 하나는 ‘와이파이 칩’ 입니다. 나와 인터넷을 연결 해 주죠. 마지막으로 ‘액션센서’입니다.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흔드는지 올리는지, 세우는지를 다 알게 해줍니다. 이런 칩들이 모여서 소프트웨어에게 정보를 줍니다.

소프트웨어는 기본적으로 하드웨어가 움직일 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스마트폰에 들어가 있는 소프트웨어가 현재 25만개 정도 되는데, 내년에는 50만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게임, 일정관리, 책, 음악, 소설미디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단한 것은 소프트웨어가 엄청나게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응용할 수 있는 애플리게이션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걸 줄여서 ‘앱’이라고 하죠. 이런 소프트웨어 사이에, OS 라는 처리기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게임을 하다가 전화가 옵니다. 그럼 벨이 울리죠. 벨을 울리는 역할이 OS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에는 ‘아이폰 OS’가 있고요. 갤럭시S 에는 ‘안드로이드’가 있지요.

스마트카드, 내비게이션 시스템, 전자기계, 응용기기, 자동차 전투기, 모든 것에 소프트웨어가 들어갑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통상 전투기에 들어가는 개발비 50%, 이상이, 자동차 개발비의 50%이상이 소프트웨어에 들어갑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데요. 이것을 ‘소셜 미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이월드, 아이러브스쿨 등이 소셜미디어의 정석인데요. 우리가 훨씬 일찍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미국에서 만든 소셜미디어들이 장악을 하고 있죠. 소셜이라는 것은 사회적인 것이고 미디어란 것은 매개죠. 기존의 매개 라는 것은 사회성이 없었어요. 그러나 소셜 미디어는 사람과 관계를 맺는 사회성을 띄고 있습니다. 취미가 같으면 동호회를 만들고 그 안에서 여러 매체를 만들 수 있죠. 사진을 찍고, 청첩장을 돌릴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힘이 막강해 졌습니다. 트위터는 약 2억명 이상이 쓰고 있고요. 페이스북은 5억명이 이상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막강해 졌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 싸이월드 이곳에 들어가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동영상이 다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힘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흑인인 오바마가 돌풍을 일으키고 당선됐습니다. 핸디캡이 많은 사람이었죠. 위치, 권력, 재력 모든 것들이 다른 후보들보다 뒤쳐졌습니다. 하지만 민주주의는 평등한 한표, 한 표가 모아져서 이루어 지는 거죠. 오바마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통령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바마는 16개의 소셜 미디어와 연결을 맺고 있습니다. 오바마는 연설을 잘해요. 이것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를 했던 거죠. 즉 트렌드를 읽는 힘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과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이 소셜 미디어입니다. 모든 소셜 미디어를 합쳐서 소프트웨어라고 하죠. 소프트웨어가 얼마나 부가가치가 있느냐. 인간중심으로 기술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볼까요.

아이폰의 경우 중국에서 짝퉁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양은 같은데 가격이 달라요. 정품은 95만원, 짝퉁은 14만원입니다. 기계와 성능은 똑같죠. 즉 하드웨어는 14만원을 넘을 수 없다는 겁니다. 나머지 80만원은 애플이 만든 소프트웨어와 감성적인 기술입니다. 이렇게 소프트웨어의 힘이 중요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요.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앱을 이용해 바로 올릴 수 있어요. 그럼 사용자들은 클릭 한 번에 앱을 받아서 사용 할 수 있는거죠. 애플은 누구나 개발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문학적 기술의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인문학적 기술 무장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2003년도에 6달러 좀 넘었던 주식이 현재 300달러입니다. 기업가치가 45배 성장한 겁니다. 기업은 혁신적인 사람이 나타나서 리드 하면 변합니다. 애플은 단순히 애플사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음으로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을 알아볼까요. 미국 인구가 3억명이 약간 넘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는 5억이 넘습니다. 이게 의미가 있습니다. 페이스북 안에 가면 사람간의 관계가 있고 공동체가 있고 그 안에서 상거래가 일어납니다. 55만개의 소프트웨어가 페이스북을 관리합니다. 페이스북 안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종사자가 100만명이 넘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과 친하냐, 친하지 않느냐, 내가 무엇을 좋아하냐, 싫어하냐를 페이스북이 알려줍니다. 내가 A 라는 사람과 연결을 해야 하는데 중간에 어떤 사람을 개입시키면 좋을까, 페이스북이 알려집니다. 국가를 운영 하는 것도 페이스북이 더 효율적 일거라는 의견이 나옵니다.

구글은 세상의 모든 지식을 총 망라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세상의 모든 책을 다 스캔해서 볼 수 있다고 하고요. 세상의 모든 지도가 구글 안에 있습니다. 구글이 가장 무서워 하는 기업이 페이스북입니다. 구글은 지식을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사람숫자는 늘어나고, 사람의 관계성 역시 굉장히 다양해집니다. 구글이 가지고 있는 지식도 사람과 가깝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더 인문학 적이라는 거죠.

저는 지금 시대를 ‘신계몽주의’라 생각 합니다. 계몽주의는 종이와 인쇄술의 발명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귀족이나 성직자들이 가지고 있던 권력이 일반인들에게 급속도로 퍼집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사회가 생기고 부가 축적되고 르네상스가 일어나죠. 지금 우리도 그런 무기가 생긴 겁니다. 인문학적 무기, 즉 스마트폰입니다.

지금까지는 국가, 기업, 개인 순으로 정보가 나아갔다면 앞으로는 개인의 인문학적 기술이 기업으로 가고, 국가시스템으로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스마트폰으로 바로 영화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 무작정 가면, 표가 없을 경우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간 참 아깝죠. 길 찾기도 마찬가집니다. 스마트폰으로 빠른 길을 실시간으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 건물 안에는 누가 있을까, 저 식당은 맛이 있을까 없을까, 이런 것을 스마트폰은 알려줍니다. 이러한 것을 전문용어로 ‘증강 현실’ 이라고 합니다. 내가 보는 것은 현실이고, 그 현실에 대한 정보를 가져 오는 것이죠.
여러분들도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정성화’ 라는 소년이 있습니다. 이 친구가 기타연주를 해서 유투브에 올렸어요.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이걸 조회 했습니다. 완전 스타가 됐죠. 소셜미디어는 개인의 위상, 개인의 권력 까지도 바꿀 수 있습니다.. 즉 소설미디어는 사이버상 뿐만 아니라 실제 현실과도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닙니다. 나를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소통의 창입니다. 사용을 하다 보면 스마트해질 수 있구나를 느끼실 겁니다.

기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은 간단합니다. 인문학적 기술로 무장 하는 겁니다. 소비자들이 어떤 욕구가 있고, 어떤 성향이 있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것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페이스북을 공략하면 됩니다. 페이스북 안에는 사람들의 온갖 취향이 들어가 있죠. 이를 토대로 인문학적 통찰을 가져야 트렌드를 읽을 수 있고,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상품, 품질이 굉장히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상품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입니다.

일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합니다. 과거 임원들이 힘이 센 이유는 자기들이 정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정보를 공유 하고 있습니다. 조직 역시 수평적으로 운영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식, 아이디어에 대한 순환이 빨라집니다.

앞으로 PC, 노트북 이런 무거운 것들은 다 없어질 겁니다. 스마트 패드로 바뀌는 거죠. 그런데 스마트 디바이스는 저장창고가 없습니다. 어딘가에 따로 저장을 해 두어야 합니다. 문서, 데이터베이스를 따로 저장해두고 가져다 쓰는 기술을 활용해야 합니다. 그것을 우리는 ‘클라우드컴퓨팅’ 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활용해야 경쟁력이 생길 겁니다.

다음으로 스마트한 국가를 봅시다. 국가가 스마트하려면 부가가치가 많은 사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제조업이 없습니다. 전체가 금융과 IT 에요. 인문학적 기술이 있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IT가 굉장히 발전을 했습니다. IT최강국이라고 하죠. 초고속 인터넷이 집집마다 다 깔려있습니다. 반도체, 메모리, 디스플레이의 최강국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문학과 거리가 멉니다.

애플의 기업가치가 3백조입니다. 삼성전자, 포스코, 엘지전자, 국민은행, 한국전력, 다 합쳐도 애플의 가치보다 작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를 합쳐도 모자랍니다.

계몽주의 시대에 종이와 인쇄술로 축적한 돈을 식민지 개척에 사용했습니다. 지금 애플을 보십시오. 인문학적 기술로 무장한 후 전 세계를 휩쓸고 있지요. 소프트웨어 산업, 부가가치가 많은 쪽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국가에서는 해야 할 일은 세 가지입니다. 인문학적 기술에 투자를 해 줄 것, 규제를 풀고 중소기업이나 1, 2인 기업들이 대기업이 될 수 있는 풍토를 만들어 줄 것, 트랜드를 연구해서 기업들에게 지원해 줄 것, 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어서 앞으로는 뭐가 나올까요. 조만간 스마트패드가 나옵니다. 이것이 PC와 노트북을 해체 하겠죠. 스마트 TV가 나옵니다. 내 마음대로 채널을 골라볼 수 있는 거죠. 스마트자동차도 등장 할 겁니다. 내가 움직이는 것, 나의 현 상태를 기계가 다 알아서 조절을 해 줍니다. 스마트자동차 유리는 스마트 유리로 만들어 져서, 햇볕이 많이 들면 차단을 해주고, 내가 가는 길이 틀렸으면 모니터로 변해서 알려줍니다. 그 다음은 스마트빌딩입니다. 내부의 벽 까지 스마트해지는 건데요. 건물이 태양에 따라 움직이는 경지까지 갈 겁니다. 이렇게 될 때까지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리겠죠. 그런데 기술은 끝이 없습니다. 인간이 상상하는데 까지 갈 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스마트기술의 바탕에는 사람의 향기가 자리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점을 꼭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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