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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테크닉 2--노출을 바르게 맞추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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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지 댓글 0건 조회 2,240회 작성일 11-08-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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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주변 지인들 중 처음 카메라를 사서 찍어 보곤 "인터넷 사진 같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카메라가 싸구리라서 그런가!" 하고 불만을 털어 놓는다.그럴수 밖에 없다.설명서를 제대로 정독하지 않고 구입처에서 일러 준대로 적당히 찍으니 잘 나올수 없다. 사진 촬영도 그냥 되는것이 아니다. 적지 않는 금전과 시간을 투입하여 부단히 노력 하여도 끝이 없는 것이 사진 세계이다.

촬영 테크닉 2--노출을 바르게 맞추어라.

카메라가 자동이든 수동이든 노출이 정확하게 맞추어져 있는지 체크 하여야 한다. 찍은 사진이 찍을 때 마다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경우에는 카메를 구입할 때 받은 안내 책자를 정독하고 필카의 경우에는 필름의 사용법을 다시 체크 하여야 한다.자동카메라라도 필름 스피드 ISO(ASA) 또는 ISO(DIN)를 맞추어야 하며, 때로는 셔터의 스피드와 렌즈의 구경(口徑)까지도 정확하게 세트되어 있는지 확인 하여야 한다. 수동카메라인 경우에는 먼저 필름 스피드를 맞추고, 다음 셔터의 스피드를 점검한 다음 렌즈의 구경(口徑)을 세트한다.그리고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 조합 관계를 이해하지 않으면 개성있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그리고 아무리 자동카메라 마니아라도 사진 이론을 무장하고 경험을 쌓아야 발전이 빠르다고 할 수 있다. 노출에 대해서 좀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한다. 노출(露出)이란,카메라에서, 렌즈로 들어오는 빛을 셔터와 조리개가 열려 있는 정도와 시간만큼 필름이나 건판에 비추는 일을 뜻한다. 피사체의 노출은 조리개와 셔터의 조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진초보들은 조리개와 셔터의 특성을 이해하지 않으면 진전이 없다고 하겠다. 조리개와 셔터가 필름에 비추어 질 빛의 량(量)을 조절하게 되는데 조리개는 열려지는 면적으로, 셔터는 시간으로 빛을 조절하게 된다. 조리개와 셔터로 필림에 비추어질 빛의 량을 얼마만큼 얼마 동안 비추어 줄까를 결정하게 된다. 조리개는 렌즈에 숫자로 표시되어 있다. 렌즈의 종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렌즈 옆면에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까지 세분되어 있다. 조리개를 한 스텝씩 조일 때마다 통과하는 빛의 양은 1/2로 줄어든다. 즉,F4에서 F5.6으로 구경을 조이면 F4때의 통과하는 빛의량이 F5.6에서는 1/2로 줄어든다는 뜻이다. F2, F2.8 처럼 F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값은 커져 조리객가 많이 열린다. 또한 F16, F22 과 같이 F숫자가 커질수록 조리개값은 작어져, 조리개가 적게 열린다.
다음은 셔터에 대해 알아본다. 셔터는 1/1000, 1/500, 1/250, 1/125, 1/60, 1/30, 1/15, 1/8, 1/4, 1/2, 1초로 세분(細分) 되어 있다. 반적인 사진촬영 셔터 속도는 1/250이 알맞다. 빠른 속도 수록 피사체의 움직임이 정지(停止)되어 화면이 선명하여지고,셔터속도가 느릴수록 움직임이 떨린 상태로 나타난다. "동적인 느낌"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느린 셔터 속도로 촬영을 해야한다. 그런데,혹간 어떤 초보자들은 이딴 복잡한거 골치아프게 .....하지만 다양한 사진을 찍기위해서는 카메라의 기계적인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넘어 가야한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 자동으로 꾹꾹 눌러 찍을려면 몰라도.이렇게 하면 발전이 없다.
조리개와 셔터의 조합의 이해
어떤 초보자가 야외에서 아기의 모습을 찍기위해 노출을 보니 F8,셔터속도 1/125라고 가정하자. F8,셔터속도 1/125과 동일한 노출의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을 정리하여 보면 아래와 같다.
○ 조리개 숫자(예)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 셔터 속도(예)
1/1000, 1/500, 1/250, 1/125, 1/60, 1/30, 1/15, 1/8, 1/4, 1/2, 1초

F8-1/125과 동일한 조리개와 셔터속도 조합

[F2 - 1/2000] [F2.8 - 1/1000] [F4 - 1/500 ] [F5.6 - 1/250] [F8 - 1/125] [F11 - 1/60 ] [F16 - 1/30] [F22 - 1/15]

위의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과 같이, 셔터 속도와 조리개를 조합하면 노출은 동일하나, 피사계심도를 달리하여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것은 조리개의 구경(口徑)에 의해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려면 셔터속도가 1/250 이상 확보되어야 순간적 동작을 정지시킬 수 있다. 반대로 1/30, 1/15, 1/8초의 저속 셔터 속도는 동감묘사(動感描寫) 효과를 낼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폭포수를 찍을 때 저속으로 찍으면 물이 흐르는 것처럼 동감묘사(動感描寫) 효과를 볼 수 있다.그리고 사진초보자들이나 매니아들이 필수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바로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이다.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이해와 피사계심도(被寫界深度)를 이해하지 못하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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