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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逆光) 사진의 촬영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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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지 댓글 0건 조회 2,517회 작성일 11-08-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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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光이란 글자 그대로 피사체가 광원을 등지고 있고 촬영자가 광원과 마주보고 있는 상태이다. 카메라가 태양을 향하고 있어, 피사체는 그늘이 져 어둡다. 빛을 등진 물체를 빛을 안는 방향에서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는 그림자 처럼 윤곽 안이 검게 보이는 물체의 형상인 실루엣(silhouette) 사진이 된다.silhouette 사진을 원한다면 노출의 보정(補正)없이 찍으면 된다. 인물 사진에서 역광을 잘만 이용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야외라면 태양을 등진 인물은 얼굴의 그림자 및 빛으로 인한 얼굴 찡거림이 없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경우는 수동 노출이 가능한 카메라와 플래시,리플렉터등 부수적인 장비가 뒷받침 되어야 하고 전문적인 노출 보정이 필요하다. 콤팩트 디카로 역광 사진 촬영 경험이 없는 초보에게는 상당히 어려움이 따른다. 처음에는 누구나 silhouette 사진을 찍기가 십상이다. 혹,초보자들에게 적은 정보가 될까하여 필자의 역광 사진 촬영을 통한 체험적인 경험을 기술하여 본다.

○ 플래시 노출 보정

역광상태에서 플래시를 발광시켜 촬영하면 배경은 자연광으로, 피사체는 플래시 보조광으로 노출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주의 할점은 렌즈에 태양빛이 정면으로 들어오면 난반사로 화상이 흐려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촬영각도에 주의하여야 한다.
○ 카메라 노출 보정
콤팩트 디카에는 노출 보정 장치가 대부분 없는 경우가 많다, 하이앤 디카나 SLR 디카에는 노출 보정 장치가 부착되어 수동으로 노출을 보정할 수 있다. 광원에 따라 상이하나 필자의 경험상, 적정 노출보다, 완전 역광때는 +2EV, 반역광 때는 +1.5 EV, 측광 때는 +1EV 사광때는 +0.5 EV로 보정하면 그런대로 선명한 피사체를 찍을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노출 보정을하면 역광 상태의 피사체와 배경도 같이 밝아지기 때문에 배경의 색상이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 리플렉터(reflector) 보정
보조 광의 용도로 사용하는 리플렉터(reflector)는 초보자에게는 좀 생소한 기구이다. 야외 웨딩 사진을 찍을 때 촬영 보조자가 피사체인 인물옆에서 반사판을 비추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어렸을 적에 손거울로 태양빛을 친구의 얼굴에 반사시켜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러한 것이다.즉 빛을 반사 시켜 피사체에 비추어 주는 기구이다. 리플렉터(reflector)는 주로 상업용 사진을 찍거나,고급 사진 마니아들이 인물이나 상품 사진을 찍을때 사용한다. 리플렉터(reflector)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하면 효가가 있다.
▶실내 촬영시 보조 라이트 대용으로 어두워진 부분을 반사광으로 커버
▶야외 태양광 아래서 피사체의 콘트라스트가 불균형한 것을 보정
▶역광 촬영시에 태양광을 반사시켜 역광 상태의 피사체에 노출 보정
즉, 리플렉터(reflector)는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차이가 많이나는 상황에서, 어두운 부분에 보조 광의 용도로 사용하는 기구인데, 잘만 활용하면 전문가가 찍은 사진처럼 얼굴에 그림자가 없는 우아한 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현재 사진 재료상에서 휴대용 리플렉터(reflector)와 받침대를 판매하고 있다. 필자는 150,000으로 휴대용 리플렉터(reflector)와 받침대를 구입하여 인물, 교육자료를 촬영시 보조광의 용도로 가끔 사용하는데 이것을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가 있다. 그렇게 고가의 장비가 아니니 하나 구입하면 요긴하게 쓸수 있고, 정 없으면 비닐 돗자리로 반사 시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의 3가지 방법 중 가장 좋은 효과는 리플렉터(reflector) 활용 경우이고 다음은 플래시 촬영,노출 보정법 순인데,초보자들은 리플렉터(reflector)까지는 뭐하고 플래시 촬영법이 가장 무난 하다고 사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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